● 2019년 제18회 한국강의날 오산대회에 초대합니다.

2019년 제18회 한국강의날 오산대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국강의날 대회는 2002년 양평에서 시작된 이후 매년 전국 강하천 시민단체, 지역주민, 행정 및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물관리일원화 1년, 4대강 자연성회복 원년을 기념하여 “도심속 생태하천, 아름다운 오산천”을 캐치프레이즈로 8월 13일(화)부터 15일(목)까지 경기도 오산시 한신대학교와 오산천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2019년 한국강의날 대회는 강하천을 사랑하는 100개 시민단체 1천여명의 시도민과 행정이 참여하여 전국의 강과 하천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경험과 활동들을 서로 나누고 배우는 역동적인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한국생명의강 포럼에서는 4대강을 넘어 전국의 강하천, 도랑과 하구의 수생태 연결성을 위한 사회적 합의와 EURO 댐해체 네트워크 그룹과 일본의 보.댐.하굿둑 해체그룹과 함께 강하천의 자연성회복이라는 가치가 국제적인 흐름이라는 것을 확인할 것입니다. 또한 수질과 수생태 건강성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 20년의 성찰과 20년의 비젼을 공유할 것입니다.

한국강의날 대회는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화합과 상생의 대회입니다. 지천을 품은 이 땅의 마을과 물길이 그물처럼 이어져 한국의 강하천, 유역의 공동체와 유역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유역자치를 실현하는 플랫폼 대회입니다.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는 한국강의날 대회를 기반으로 유역거버넌스 실현을 통한 물 민주주의를 올곧게 세우고 물관리일원화의 성과를 기반으로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새 시대를 열어가는 주축이 되겠습니다.

제18회 한국강의날 오산대회에 참가하시는 여러분들께 4대강 자연성 회복, 통합물관리 비젼, 생태하천의 미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전국 강하천, 도랑, 하구, 습지를 살리는 시민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을 모두 초청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6월

한국강의날 오산대회 조직위원장 김진홍, 김택천, 송 숙, 이진수, 주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