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술대학을 나왔지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나를 표현하는 새로운 언어"를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대학을 졸업하고 한 참 후 여행을 통해서였습니다.

내가 그리는 그림의 유형을 크게 나누면 3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1. 작가로서의 작업
2. 환경교육의 도구로서의 작업
3. 예전 문인화같은 그림(자연, 생활 관찰 그림)

그런데,
내각 가장 행복한 그림 그리기 시간은 세번째같은 그림을 그릴 때 입니다.
주변을 살피면 그림은 잘 못 그리지만 그리기를 좋아하고 즐기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내 생각에도 그림 그리는 일은 여러 행복한 일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세번째 그림 같은 경우는 조금 아주 조금의 기초만 알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림 그리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중에 좀 더 깊이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그 때 배울 수 도 있구요.)
제가 올 초부터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마다 아마추어를 위한 미술시간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7월에는 특강 형식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 많이 참석 해주세요.

*이번 강좌 참석하시는 분들과 매달 한 번씩 그림그리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 시 : 2015년 7월 30일(목) 오후 6시30 - 오후 9시30
장 소 : 수원시생태환경체험관
준비물 : 평소 자신이 갖고 있는 미술도구및 그린 그림.(그냥 오셔도 상관 없음)
대상 : 14세이상 누구나
인원 : 20명이내(선착순)
참가비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