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의 봄바람처럼 산뜻하고 활발한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과 칠보산에 찾아온 봄을 맞이 하였습니다.
줄놀이(몸으로 줄풀기)를 통해 협동심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 능력도 키우고,
개구리의 산란으로 태어난 개구리알과 올챙이를 관찰하면서 자연과 조금 더 가까이 친해지는 생태환경체험의 기회도 가졌습니다.
곤충아파트 놀이를 통해 고목속에서 작은 생명을 이어가는 벌레들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작지만 하나하나가 자연의 생명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느끼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태풍으로 쓰러진 고목을 평균대 삼아 중심잡기 놀이를 하면서 심신의 건강도 더욱 굳건히 하였네요.
2시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연 환경이 주는 선물들을 한아름 안고 돌아가 일상생활속에서도 건강한 피톤치드의 기운을 모두에게 전해주는 건강한 아이들이 되길 바라봅니다.